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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뉴스-신작읽기: 한국현대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 신작읽기/ 미디어아티스트 최철주 미디어아트 영상전시 Chul-joo Choi, Media-art; Bamboo Forest

by 루이 최 2021. 3. 5.

미술평론 뉴스-신작읽기: 미술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 현대미술 신작읽기/ 미디어아티스트 최철주 미디어아트 영상전, Chul-joo Choi’s Media-art: <최철주 나팔꽃>, <사라진 연못>, <대나무 숲>, <신윤복풍주밀회도(申潤福風晝密會圖)=최철주의 송하선인취생도>, 20201126-20201210, Minoo Media Art Museum

 

 

                               Chul-joo Choi, Media-art; Bamboo Forest, Still-image, a hand-painted picture on a computer

 

 

대나무 숲

 

<대나무 숲>은 현존하는 대나무 사진들을 패러디한 그림으로 드가(Edgar Degas)의 사진처럼 계산된 정확한 구도와 빛 공간을 의식하는 필연적 조형성이다.

현실적 조우(遭遇)로서 비와 바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그려서 미적 시간성에 맞춘 대나무 숲과 그 시간에 일어나는 본뜬 사진적 형상을 더불어 보인다. 이것은 대나무의 한정된 사진적 프레임과 달리 347개의 대나무 숲 사진의 문체(文體)적 이미지를 일러스트레이션 한 미디어아트 <대나무 숲>이다.

<대나무 숲>의 주체는 타자의 욕망에 종속되어 있으며, 그것이 이미지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숨긴다. 그 주체를 드러내려고 <대나무 숲> 이미지에서 분리된 주체로써 타자의 욕망을 미디어아트 대나무 숲 페인팅에 실제화한다.

 

미디어 아트에서 이미지의 의미와 효과는 이미지가 표면 영역 내의 공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간 때문에 일시성이 다른 그 공간의 목적물이 된다. 이렇게 그 공간에서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의 의미와 효과는 그 시간성에 있는 공간의 주체가 된다.

따라서 '대나무 숲'은 사진 이미지를 재현함으로써 왜곡된다. 그 결과로써 대나무 숲의 미적 가치는 미디어 아트 <대나무 숲>으로, 대나무 이미지의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 그림으로서의 이미지에 감추어진 시기적절함의 주체와의 연관성을 드러낸다.

"대나무 숲"의 시기적절함은 미디어 사용자를 위한 가상 공간을 만들고 미디어 아트 "대나무 숲"의 시각적 연속성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미디어 아트 "대나무 숲"은 일련의 시간 개입으로 그려진 가상의 이미지를 그린 것으로 시각적 연속성을 보인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대나무 숲에 겹쳐진 대나무의 빛과 어둠을 각인시키고, 사진에서 떨어져 있는 대나무 그림의 실제를 객관화한다. 여기서 인상은 이미지의 대상과 그림의 상징적 표현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며, 대상으로서 대나무의 구조주의적 형태는 돌이킬 수 없이 정지된 기호적 사진이 된다.

 

이렇게 그 사진은 사진 구조로서 대나무를 주제로 한 정지된 기호적 인상이 된다. 그 인상은 물체의 피사체와 사진의 기호적 표현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며, 피사체로서 대나무의 이미지로서의 구조주의적인 소리는 돌이킬 수 없이 정지된 기호적인 사진이 된다.

그러나 대나무 그림은 대나무 사진의 의미를 왜곡하고 있으며, 대나무 사진의 모양과는 다르게 구별된다. 이것은 실존적으로 일치되지 않는 사진과 그림의 기표일 뿐이다.

 

따라서 사진과 형태가 다른 일러스트레이션한 그림을 촬영하여 사진과 동일하게 한다.

최철주 그림 대나무 숲의 의미는 언어의 구조와 같은 은유적이어서 대나무의 형태와 동일하지 않다. 순간적인 시간을 소유하는 현실로서, 그것은 비바람과 다른 형태와 이미지들이 겹쳐진 현존하지 않는 그림이다.

그리고 미디어아트 페인터로서 그는 대나무 숲의 진짜 형태의 생성된 위치가 결여된 가상의 이미지를 다른 미디어 아트로 대체하고 대나무 숲의 내면적 이미지의 라캉적 실제를 꾸민다.

 

 

 

. 문화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가 & 문화디자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