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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적 문화평론: 시사평론가, 문화평론가 & 한국 현대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현대 미술 시사평론 & 문화평론 - 회화 : [15] 비실재적 형태를 의미적 실재로 그리는 “폴 세잔"

by 루이 최 2021. 4. 27.

라캉적 문화평론: 시사평론가, 문화평론가 & 한국 현대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현대 미술 시사평론 & 문화평론 - 회화 : [15] 비실재적 형태를 의미적 실재로 그리는 “폴 세잔”

라캉적 문화평론: 시사평론가, 문화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현대 미술 문화평론 퍼포먼스: [15] 비실재적 형태를 의미적 실재로 그리는 “폴 세잔” Work posted on Facebook: <잔디 위의 오찬>

- 현대미술, 미디어아트 회화 & 웹툰 디자인 작품 A hand-painted picture by Chul-joo Choi on a computer <a riot over the death of a black man 8> & webtoon news cartoon design works by contemporary art, cartoon designer & media art painter Chul-joo Choi

폴 세잔, 잔디 위의 오찬, 캔버스의 오일, 35 x 21 cm, 1876-1877, 오랑쥬리 데 오르랑게리 뮤지엄

 

 

세잔은 <잔디 위의 오찬>에서 인물의 배치와 형태를 둔탁한 터치로 인상주의적 객관성에서 이탈하여 다양한 색깔로 인물을 단순화했다.

그 단순한 형태로 화폭에 보이는 정함이 없는 시간 속에서 오찬하는 풍경에 맞추려고 그는 실제와 다르게 형상을 맞춘다.

풀밭에서의 풍경은 하늘과 인물의 색을 동일하게 맞추고 하늘빛에 나무들의 여백에 넣는다.

이것은 실제로 형상을 멈추게 하지 않고 단순화된 형태의 상징성에 마음을 두게 한다.

마치 떠 있는 구름에 방향을 주어서 전체의 하늘을 보게 한다.

그 풍경은 나무와 인물들의 구조에서 왜곡된 면으로 한 명암적 원근법으로서 대상의 의미를 찾게 만든다.

 

풍경 이미지로서 연쇄되는 나무와 인물의 형상들로 형성된 구조로서의 풀밭에서 오찬은 시간성에 멈춘다.

그 시간에 정지된 하늘은 구름과 나무가 동일한 면의 구조로서 명암적 원근으로 쉽게 형태를 보임으로써 현상적 의미에 시선을 두게 한다.

이것은 구름의 시선을 고정하여서 하늘의 이미지가 시간성으로 변성된 순간처럼 다르게 보이지만 그것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 실제의 하늘로 보인다.

이렇게 세잔은 인물과 나무를 동일하게 면들의 조합으로 형태를 이루고 그 대상의 의미로 한 단순화한 형태로 대상의 의미를 실제화한다.

 

 

Chul-joo Choi’s thread painting: morning glory B-05, 127X160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라캉적 대상의 의미는 무의적 언어가 연쇄하여서 출현한 효과를 결합과 대체하는 의중운동으로 기의를 생성한다. 즉 라캉적 대상 기표 이미지 <thread painting: morning glory B-05>를 생성한 후 기표 이미지와 기표 이미지의 연결구조에서 연쇄화 후 결핍이 드러나게 되고 그 결핍 즉 의미작용의 저항으로한 의미작용을 안하는 것을 대신하여 의미작용으로 욕망이 등장하게 한다. 그 결핍으로 형성된 이미지는 거울 앞에 선 유아가 본 것으로써 상상계에서 동일시는 외형적으로 오브제의 이미지와 자신을 동일한 주체로써 오브제의 이미지와 동일시되면서 내적으로 주체는 변형된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한다. 이것<morning glory B-05-2>은 현상적 이미지로써 배면의 오브제와 오브제가가 없는 공간의 그림자가 밝아지거나 소실된다.

그것은 실재의 오브제의 상에서 유아로서 만족하는 이미지로서의 오브제로서 결핍된 이미지다. 오브제의 배면에 빈공간에서 존재하지 않는 현상적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오브제의 실제가 거울에 비친 실재의 상이다. 즉 현상적 실제의 이미지는 은유로서의 실재의 이미지는 거울에 비친 실재의 상 일수도 또 다른 이미지로서 허상적 음영으로 보이는 상 일수도 있다.

따라서 라캉이 말하는 은유가 오브제를 비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표가 다른 기표로 대치되면서 원래의 기표가 기의가 되는 것처럼 세잔은 모방적 회화가 대상을 형태를 귀정하는 것보다 유사한 형태가 공시적 형태를 드러낸 후 그 형태의 의미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것의 의미가 고정된 자리는 무의식 욕망에서 분열된 주체로 이어지는 기표 이미지가 연쇄하여서 분열된 주체와 교차는 두 개의 고정점이다.

그 고정점의 의미적 기능은 동시성과 공시성이다. 여기서의 동시적 기능은 문장의 의미가 소급적 효과에 의해 완성되고, 공시적 기능은 문장에 숨어 있어서 근원에서 얻을 수 있는 공시적 구조 즉 은유이다.

그리고 그는 실제적 풍경으로 화폭에 맞추려고 어긋난 형태를 단순화한 대상의 면들로 구분하여서 명암의 교차로 한 주관적 색을 맞춘다.

 

 

 Chul-joo Choi, morning glory B-05-1, a hand-painted picture on a computer

 

 

 

 

Chul-joo Choi, morning glory B-05-2, a hand-painted picture on a computer

 

 

그 주관적 색은 순간적으로 응시하는 이미지에서 기표적 이미지가 연쇄화하여서 순간적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타자의 욕망을 무의식에서 드러낸다. 이것은 쓰레드 페인팅 <morning glory B-05-1>처럼 욕망적 이미지와의 동일시를 통해 라캉적 의미 오브제ɑ”가 표출된다.

즉 낭만주의처럼 대상의 특징을 묘사하지 않고 그는 풀밭에서 하늘빛과 색조에 맞춘 단순화된 형태로 기의적 풍경을 그린다.

이것은 보는 이에게 사실적으로 대상을 표현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색광의 명도차로 한 원근법과 형태를 단순하게 그려서 대상의 형태가 의미하는 것을 찾아가는 형식이다.

 

따라서 그는 대상의 시선으로 보는 풍경의 인상을 수식하지 않고 실제와 유사한 크기로 한 대상의 의미효과로서 구체적 공간에 묘사하지 않은 의미효과로 한 화면을 이룬다.

그 의미효과는 구체되지 않은 상상과 상징성을 동일한 의식운동으로써 의미를 고정한다. 그리고 이미지들의 연쇄로 결합된 결여된 타자의 욕망을 남긴다. 여기서 상상의 일반적인 구조로 표현된 주체와 상징적 표현의 관계를 나타내며, 주체는 돌이킬 수 없이 기호표현의 영향을 받아서 욕망의 원인을 제공하는 형태를 이룬다.

그러나 <잔디 위의 오찬>은 빛의 색으로 형태의 구체성을 외면한다.

그리고 형태에 비친 빛의 색은 전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한 회화적 방식으로 형태를 모방하여서 유사한 형태에 근접한 빛의 색으로 원근을 맞춘다. 즉 빛의 색으로 보이는 형태와 실재의 공간을 구별하는 비실재의 모방적 형태다.

따라서 세잔의 그림은 비실재적 모방적 형태와 화면 밖의 형태를 빛의 색으로 맞춘다.

 

이렇게 그는 형태와 화면의 공간을 동일한 빛으로 대상의 의미적 해석을 하여서 그 빛의 색을 매개로 대상의 형태를 만들고 그 의미를 상상하게 한다.

그 상상은 일관성 있는 형태가 가진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 공간에 구성하는 효과를 보인다.

 

 

글. 문화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가 & 문화디자인박사)

 

 

 

[덧붙이는 글 &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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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적 문화평론 단어해석 ː the interpretation of words in Lacan's Cultural review by Chul-joo Choi ː l’interprétation du mot dans: Lacan's Critique culturelle par Chul-joo Choi] ■ Cultural review & contemporary artist Chul-joo Choi's cultural review (Cultural reviews based on reviews of literature, art, photography, design, and cartoons)/ 시사평론가, 문화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의 문화평론(문학, 미술, 사진, 디자인, 만화에 대한 평론을 바탕으로 한 문화평론): 미디어아트 회화 & 웹툰 디자인 작품 A hand-painted picture by Chul-joo Choi on a computer & webtoon news cartoon design works by cartoon designer & media art painter Chul-joo Choi [15] 비실재적 형태를 의미적 실재로 그리는 “폴 세잔”. * 비실재 _ Unreal _ Non réel_ 非实 _ 非実在.

Chul-joo Choi’s thread painting: morning glory B-06, 55X73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 라캉의 미술이론을 구조화하여서 이미지로 그리는 현대미술가/ Contemporary artist structures the Lacan's art theory and embodies it as an image

 

 

세잔의 풍경화처럼 배경을 하늘빛과 색조에 맞춘 단순화된 형태에 비친 빛의 색은 전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한 회화적 방식으로 하늘빛의 색으로 보이는 형태와 실재의 공간을 구별하는 비실재의 모방적 형태다. 이에 따라 세잔처럼 비실재적 모방적 형태를 화면 밖의 형태를 빛의 색으로 맞춘 그림이 <morning glory B-0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