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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 라캉적 문화평론가, 미술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회화 문화평론 - 현대미술 회화: [26] 라캉의 오브제ɑ로서 왜상적 이미지; <morning glory 2021-e>

by 루이 최 2021. 9. 30.

문화평론: 라캉적 문화평론가, 미술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 라캉적 회화 문화평론 - 현대미술 회화: [26] 라캉의 오브제ɑ로서 왜상적 이미지; <morning glory 2021-e>

라캉의 미술이론을 구조화하여서 이미지로 그리는 현대미술가 & 미술평론가 최철주/ Contemporary artist & art critic Chul-joo Choi structures the Lacan's art theory and embodies it as an image

라캉의 미술이론을 구조화하여서 이미지로 그리는 현대미술가 & 미술평론가 최철주/ Contemporary artist & art critic Chul-joo Choi structures the Lacan's art theory and embodies it as an image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e, 114X169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라캉의 오브제ɑ로서 왜상적 이미지는 사진적 이미지를 콜라주로 시각화한 것과 일치한다. 이것은 가역적 빛으로 생성된 왜상적 이미지로서 회화의 비실재적 시각 이미지의 차원을 넘어선다. 그것은 평면이든 입체든 무관한 응시영역으로한 라캉 이론체계에서 타자의 욕망으로 생성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morning glory 2021-e>에서 오브제ɑ로서 세 개의 나팔꽃중에서 중앙 아래에 있는 나팔꽃은 왜상적 이미지로서 오브제가 응시로 보이는 이미지다.

여기서 나팔꽃은 가역적 시간의 연속성에서 순간적 응시로 정지된 존재성을 말한다. <morning glory 2021-e>에서의 이미지는 원근법적 시각체계 여백과 오브제도 실제가 아닌 가역적 시간성에 맞추어 나팔꽃을 평면화 시켜서 가역적 시간성의 존재를 보인다.

그러나 나팔꽃의 존재를 재현하고 있지만 배경 이미지는 나팔꽃들은 동일시하고 있지만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나팔꽃과 이미지가 다른 가역적 빛으로 생성된 그림자의 의미 구조다. 비실재 하는 그림자와는 또 다른 가역적 시간성으로 한 존재로서의 오브제이다. 이것은 주체로서 이미지가 아닌 타자의 욕망으로한 존재로서 실재의 오브제이다.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e, 114X169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중앙 아래에 있는 나팔꽃은 가역적 빛을 연결하여 존재의 자리를 정하여 방향을 표시하는 시간의 과정과 그것이 존재하는 공간을 형성한다. 하나의 광원적 시점에서 형성되는 나팔꽃은 양감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morning glory 2021-e>는 콜라주처럼 부분적인 왜상적 이미지이다 이것은 각각의 부분적 이미지들이 동일한 시간에 드러난 왜상적 형태로써 공간에 존재한 것임을 말한다.

평면성으로 한 나팔꽃은 관찰자의 응시에서 생성된 피사체의 형태이다. 이것은 양감을 소거한 나팔꽃은 가역적 빛으로 한 색조로 잇닿은 존재를 추출하여 보인다.

이렇게 타자의 존재로 한 <morning glory 2021-e>에 대한 지각적 측면에서 외형적 이미지로서의 나팔꽃을 배경의 여러개 가역적 빛으로 한 그림자와 대조되어 왜상적 이미지로 전환된 평면성을 보인다.

라캉적 시선은 보는 관점에 따라 실재와 비실재가 오브제를 재현하는 가시적 이미지로서 선택할 수 없으며 오브제를 실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회화적 이미지는 비실재로서의 이미지로 규명되었다. 따라서 오브제에서 존재는 라캉의 오브제ɑ와 유사한 왜상적 이미지다.

라캉의 오브제ɑ는 스크린적 이미지로서 빛이 드러나는 점에서 응시로써 보인다. <morning glory 2021-e>에서 가역적 시간성으로 보이는 빛은 나팔꽃을 조명하는 것으로 타자의 욕망적 이미지가 존재로서의 나팔꽃의 형상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다차원의 응시로써 드러난 왜상적 이미지를 평면화한 시간성에 따른 라캉의 오브제ɑ로서 나팔꽃이다.

글. 문화평론가 최철주 (문화디자인박사 & 현대미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