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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

추상화 미술평론 뉴스-신작읽기/Art Review News- Reading New Works: 욕망적 사유를 통해 드러난 오브제 <나팔꽃>/ 한국 현대 추상 화가 루이 최철주 <나팔꽃> 뉴욕전시 현대미술작품/ Modern abstract artist L..

by 루이 최 2022. 3. 10.

미술평론 뉴스-신작읽기/Art Review News- Reading New Works: 욕망적 사유를 통해 드러난 오브제 <나팔꽃>/ 한국 현대 추상 화가 루이 최철주 추상 화 <나팔꽃> 뉴욕전시 현대미술작품/ Modern abstract artist Louis Chuljoo Choi's <Morning glory> Exhibition in New York​

현대 화가, 현대미술가 & 한국 현대미술평론가 루이 최철주 현대미술 신작읽기 The artwork posted on Facebook: 미디어 아티스트, 현대미술가 & 현대미술작가 루이 최철주 뉴욕 현대미술: 현대미술작품/ Art trend & review: Media artist and contemporary artist Louis Choi Chul-joo's New York exhibition Painting

뉴욕 전시/전시작품 & 현대미술작품: 라캉의 오브제ɑ와 피카소의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로 한 현대 추상화가 루이 최철주의 <나팔꽃> 뉴욕 현대미술 전시: 페인팅

        Exhibition of Modern abstract artist Louis Chul-joo Choi's "morning glory" with the image of Lacan's object ɑ and Picasso's Anamorphosis, 20220301~20220308 Flushing Town Hall, New York.

        Exhibition of Modern abstract artist Louis Chul-joo Choi's "morning glory" with the image of Lacan's object ɑ and Picasso's Anamorphosis,20220308~20220310 Yeomyeong Hall, NewYork.

 

욕망적 사유를 통해 드러난 오브제 <나팔꽃>

라캉의 예술론에서 원근법적 시각에서 욕망적 사유를 통한 관점에서 ‘응시’로써 드러난 오브제가 <나팔꽃>이다. 그 응시로 보이는 공간 속에서 대상은 추상적 대상이다. 이것은 실재의 기호적 의미의 단서를 찾을 수 없다. 타자의 욕망적 시선에 순간적으로 포착되는 상징계다. 그것은 꿈속에서 깨어나면서 사라지는 대상이다. 그 대상은 하고픈 원인과 바람의 주체다.

<나팔곷>을 보는 시선은 화폭에 그려진 오브제를 보지만 그 오브제는 시선을 받는 응시다. 그 응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그 공간에서 욕망의 시선과의 일치나 불일치에 따라 보인다.

따라서 응시로서의 <나팔꽃>은 대상이 주체로서의 타자의 눈에 빛의 점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것은 원근법적 시각체계와 중첩되지만 억압된 무의식에서 욕망적 관점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난 기표적 이미지다. 이것은 원근법적 시각체계에서의 비실재적 이미지가 아닌 욕망적 응시체계에서 드러난 실재다.

        Louis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j-01-1, 145X183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라캉적 의미작용의 시각적 문화로서의 특정효과가 발생하는 회화의 영역은 풍경속에서 응시적으로 기능하는 타자의 욕망을 순간적으로 볼 수있는 이미지다. 그 이미지 <morning glory 2021-j>는 라캉의 환상공식에서 현실에 없는 것을 인식하여서 적용시킨 생각이다. 그 생각은 무의식과 언어를 동일한 형상을 그려낸 하나의 이미지다.

여기서 응시로 보이는 나팔꽃은 하나의 색깔로 평면화된 왜상적 구조다. 이것은 회화에서 나팔꽃이라는 일관된 의미로 보이게 있는 왜상적 평면성이다. 그 나팔꽃은 거울에 비친 실재(le réel)와 동일하지만 배경의 형상은 동일하지 않다.

        Louis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k-0, 136X168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morning glory 2021-k-0>는 나팔꽃의 실재를 의미하는 왜상(anamorphosis)적 이미지로 생성된 이미지를 수작업으로써 배면이 비춰지는 교직된 천의 형태에 그리진 형식의 쓰레드 페인팅다. 즉 교차된 실로 된 천에 음영으로 한 형태와 천의 작은 구멍에서 비취는 반사광으로 한 비실재적 회화의 자리를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로 넓힌 형상이다 그 형상의 의미는 나팔꽃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재를 교직된 천의 공간빛의 색깔로 꾸민다. 이렇게 꾸며진 형상의 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여백의 공간은 주재(駐在)로 만들어낸 그림자다. 여기서 실제의 대상적 존재로서 색깔은 응시로 보이는 풍교된 풍습의 단상적 이미지다.

이것은 그 의미는 모방한 꽃을 상징하는 기호적 언어다. 여기서 나팔꽃 이미지는 라캉적 의미의 결과로써 비실재 공간에 기호화된 존재로서의 은폐된 미적 구조의 의미로서 오브제ɑ의 조각이다.

따라서 <morning glory 2021-k-0>는 나팔꽃의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로 생성된 이미지를 수작업으로써 배면이 비춰지는 교직된 천의 형태에 그리진 형식의 쓰레드 페인팅다. 즉 교차된 실로 된 천에 음영으로 한 형태와 천의 작은 구멍에서 비취는 반사광으로 한 비실재적 회화의 자리를 왜상적 이미지로 넓힌 형상이다. 그 형태의 의미는 나팔꽃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재를 쓰레드 페인팅의 공간빛의 색깔로 꾸민 타자의 욕망이다.

       Louis Chul-joo Choi, morning glory-2021-l, 148X175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나팔꽃은 빛이 비추는 공간의 이미지를 대상으로 일치시키고, 거울에 비친 대칭적 비현실 공간의 필연성에 따라 대상을 설정해 대칭적 실공간과 비실재 장소를 동일시 한다, 이것은 대상에 맞춘 이미지의 자리다. 하나의 틈새와 빈칸을 반복적으로 연결하는 천의 공간이며, 하나의 그림 구조가 천에 그려진 색상과 여러 개의 빈칸인 네모난 실에 겹칩니다. 그 이미지는 대상의 자리가 정한 색채와 형상에 따른다.

따라서 <나팔꽃 2021-l>에서 대상으로서의 이미지의 의미는 그 의미의 색깔로서 대상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제를 빛의 색깔로 꾸민다.

이렇게 꾸며진 형상의 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여백의 공간은 주재(駐在)로 만들어낸 그림자다. 여기에 존재하는 대상은 응시하는 색깔의 외관과 풍습에 익숙함으로 인해 모양이 바뀐 단면적인 형상이다.

<morning glory-2021-l>의 의미는 일상적 삶의 장소에서 멈춘 깨달은 물체의 형상을 빛의 색깔로써 형식을 갖추고 분간하기 어려운 반사적 여백의 색깔을 천과 같은 재료에 그린 그림을 연쇄하여서 하나의 그림을 그려낸 미적 구조다. 여기서 색칠된 그림은 관습에 의해 깨우치거나 제자리에 있을 때 색의 형상으로 현실의 존재의 가치를 풀어낸다.

 

Louis chul-joo choi, morning glory-2021-l-back, 148X175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그러나 ​나팔꽃의 의미가 고정된 자리는 무의식 욕망에서 분열된 주체로 이어지는 기표 이미디로서 나팔꽃의 디자인 연쇄하여서 분열된 주체와 교차는 두 개의 고정점에 근접한 이미지를 이룬다. 그 고정점에 근접한 이미지의 의미적 기능은 동시성과 공시성이다. 여기서의 동시적 기능은 문장의 의미로서 디자인 개념을 소급적 효과에 의해 실재적 대상을 디자인하여서 완성된 이미지가 <morning glory-2021-l-back>이다. 그 이미지의 공시적 기능은 언어적 문장에 숨어 있어서 디자인 개념의 근원에서 얻을 수 있는 공시적 구조 즉 거울에 비친 이미지의 대조적인 은유의 이미지가 된다.

 

      글. 현대 미술평론가 최철주 (추상화가 & 문화디자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