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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

미술평론가 뉴스-신작읽기: 미술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 현대미술 신작읽기/ Work posted on Facebook Instagram: Chul-joo Choi 시사만평 회화: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

by 루이 최 2021. 3. 1.

미술평론 뉴스-신작읽기: 미술평론가 & 현대미술가 최철주 현대미술 신작읽기/ Work posted on Facebook Instagram: Chul-joo Choi 시사만평 회화: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

- 미디어아트 회화 & 웹툰 디자인 작품 A hand-painted picture by Chul-joo Choi on a computer & webtoon news cartoon design works by cartoon designer & media art painter Chul-joo Choi

                                     Chul-joo Choi, freaking ! Academy Award 5, a hand-painted picture on a computer

빌어먹을! 아카데미상

만화뉴스로 게재된 최철주 만평 [12]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은 라캉적 응시로 바라본 보이지 않는 실재로서의 상징계의 이미지다.

상상계에서 기표의 이미지 형태로써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이 갖는 절대적인 의미는 이미지에서 보이는 은유로써 모방적 회화의 범주를 넘지 못한다.

라캉은 법으로써 유아가 상상계에서 기표간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사회적 구조체계인 상징계로의 진입한다고 했다.

따라서 상상계의 이미지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은 동일시된 외형적으로 트럼프의 이미지와 같은 주체로써 아카데미상의 이미지와 동일시하면서 의미하는 주체는 표현된 실제의 이미지로서의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을 말한다.

상상계의 보이는 이미지로 한 은유는 회화에서 모방성의 범주에서 기표를 캔버스에 담고서 근대까지의 회화가 종교적 관습에서 수용할 수 있는 사회적 제약이었다. 여기서 기의는 회화에서 누드의 형상적 실체를 감추고 신화의 이야기에 근거로한 허상으로 상징화된다. 상상계에서 사회적으로 금기된 기의는 상징적 의미를 갖지만 형태적 기표는 이미지의 차이를 드러내지 못한다.

                                     Chul-joo Choi, freaking ! Academy Award 4, a hand-painted picture on a computer

최철주 만평 12호에서는 전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 아카데미상의 시상이 부적절하게 보는 상상계적 이미지다. 트럼프가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은 말하는 이미지는 유아가 만족하는 은유적 이미지다. 그 이미지가 거울에 비친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처럼 16세기 후반 영국 교회를 반대했던 청교도에서 성장한 미국 영화가 이념적 혼란을 거쳐서 문화적 가치를 발휘한 아카데미상을 미국대통령이 부정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비문화적 실재로서의 상징계가 보이는 은유의 형태로써 기표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이 상징적 의미의 근대적 기의로 전이된다.

근대적 회화로써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은 명암의 단계를 드러낸 사실적인 조형성과 통념적인 주체성의 범주에 머물고 있는 뉴스의 이미지다. 정해진 주체에서 벗어나려는 트럼프의 보이지 않는 실재로서의 상징성을 파괴하지만 회화에서 사회적 제약으로서의 기의는 화가의 욕망으로 실체화된 형상적 의미를 상징적 형상인 비문화적 미국인의 속내로 자리바꿈을 한다.

                                     Chul-joo Choi, freaking ! Academy Award 2, a hand-painted picture on a computer

 

라캉의 거울이론으로 본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에서 트럼프는 유아로서 주체성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이미지와 동일시하는 상징계이다. 미국대통령을 상징하는 단상에서 자국주의를 표명한 시기에서부터 계속적인 사회적 규정에 유지한 유아가 갖는 인식의 구조이다. 유아적 상상계와 상징계가 총합된 사고로 한 트럼프는 외국에 개방된 아카데미상에서 문화적 미국인과는 다르게 그가 그들의 주체임을 인식한다.

그는 <바람과 같이 사라지다>가 아카데미상을 시상한 그 실체와의 교감을 하고 있다.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말한다: 빌어먹을! 아카데미상> 속에서 트럼프의 주체가 환유적 고착으로써 실재와는 다르게 미국 영화인들이 찬사를 드러냄으로써 상상계의 회화적 의미를 거부하고 관습적 이성에 감추어진 허상의 실재를 드러낸다. 이것은 실재로서의 상징성에서 실체를 드러내면서 동시대의 절대적인 환유의 고착현상을 파괴한다. 이에 따라 상징계에서의 유아적 트럼프를 동조하는 미국인들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진정한 주이상스(jouissance)를 만나지 못한다.

글. 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가 & 문화디자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