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 뉴스-신작읽기: 한국현대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 신작읽기 Work posted on Facebook: 가역적 시간성으로 한 <나팔꽃> 의미의 구조화/ Structuralization of the meaning of morning glory with reversible time.
라캉의 미술이론을 구조화하여서 이미지로 그리는 현대미술가 & 미술평론가 최철주/ Contemporary artist & art critic Chul-joo Choi structures the Lacan's art theory and embodies it as an image
Chul-joo Choi, morning glory(2021-a), 148X175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라캉적 무의식으로 한 언어적 의미 출현을 가역적 시간성에서 존재적 현상속에서 비일관된 타자의 욕망을 <나팔꽃>의 자리로서의 이미지를 생성하여서 일관된 의미로 현상화한다.
이것은 불안정한 요소가 연쇄에서의 결핍을 대리하여서 생성되는 라캉의 무의식적 언어는 타자의 의중운동으로 한 출현한 욕망처럼 무의식적 언어를 대리하는 불완전한 현상을 비일관된 <나팔꽃>의 이미지를 그려내어서 응시로 보이는 의미를 출현한다.
쓰레드 페인팅(thread painting)으로서 <나팔꽃> 구조화는 정해진 대상의 자리에서 발묵(潑墨)적으로 구조의 존재, 즉 순간적인 우연의 시간성에 의존하는 대상의 자리다.
그 대상의 자리를 형상으로서 이미지를 쓰레드의 자리로 구조화하여서 교직된 천의 이미지를 빛의 음영으로 확장하여서 나팔꽃의 평면적 형태를 천속에 자리를 넓힌다.
따라서 쓰레드 페인팅의 구조화는 나팔꽃의 정해진 자리에서 발묵적 구조의 존재, 즉 순간적인 시간성의 일치에 의존하는 나팔꽃의 자리다. 그 자리는 나팔꽃의 이미지를 천속에 만들어서 교직된 천의 이미지를 가역적인 빛의 음영으로 확장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시간성으로 변형된 평면적 나팔꽃과 대기를 묘사한다.
그 자리에 여러개의 방향으로 조명하여서 지난 시간의 존재했던 형상을 무의식적 형상으로 되돌려서 실재의 형상에 가역된 이미지를 하나의 시간성에 따라 중첩하지 못하고 통합된 의미로 중첩한다.
그러나 형상은 의미로 보이지 않고 순간적으로 가역된 여러개의 음영색으로 이미지 배경의 자리를 맴돈다. 이것은 시간성의 자리 즉 하늘 이미지가 구름과 비 그리고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시간의 하나의 순간에 시간의 정한 빛의 자극으로 보이는 형상이 다른 이미지다. 이것은 그 빛이 시간성의 경과로 이루어낸 무한하고 연속되는 존재의 자리다.
그것은 구체가 공존하는 추상적 현상이 현존하는 가역된 시각적 구조다. 화가가 그림을 그릴때 이미지를 의미적 인식을 얻어내는 그 이미지에 대한 시간성의 이치다.
따라서 시각적 가역반응(visual reversible reaction)은 화가가 여러가지의 색으로 중첩하여 검은색이 되거나 빛이 가려진 시간성의 결과 즉 나팔꽃과 항시적인 본체로서의 그 자리가 공존하는 <나팔꽃>은 나팔꽃 자리의 시각적 가역반응에 따른 순간적인 구조의 이미지다.
그 이미지는 일상의 음영적 형상이 지난 시간의 나팔꽃과 교차한 순간에 자리했던 타자의 이미지가 천으로 구조된 풍경이다.
나팔꽃의 가지와 잎의 구조는 빛과 대응했던 시간성에 따라서 그 자리를 정하지 못하고 나팔꽃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의 의미를 보인다.
그 의미는 가역적 시간성으로 소급한 빛으로 조명된 나팔꽃 자리의 구조로 현상된다.
따라서 <나팔꽃>은 나팔꽃 자리에서의 무의식 실재적 나팔꽃을 표시하는 이미지의 방식이다. 이것은 가역반응의 이미지로 반복할수록 나팔꽃의 자리는 추상된다. 즉 가역된 시간성에 따라 연쇄할수록 가역된 빛으로 응시한 나팔꽃의 음영적 이미지를 표출한다.
이것은 회화적인 모방 과정에서 왜곡된 나팔꽃 이미지의 조각들을 반복해서 조합한 나팔꽃 자리의 디자인을 특징짓는 기호 작용의 의미를 지시한다. 여기에서 의미는 나팔꽃을 모방한 꽃과 그 자리의 항시적인 본체로서의 구상적 이미지를 상징하는 언어다.
따라서 <나팔꽃>의 형상적 의미는 그 의미의 색깔은 대상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제를 빛의 색깔로 꾸민다.
이렇게 꾸며진 형상의 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여백의 공간은 주재(駐在)로 만들어낸 그림자다. 여기서 실제의 대상적 존재로서 색깔은 응시로 보이는 풍교된 풍습의 단상적 이미지다. 이것은 그 의미는 나팔꽃을 모방한 꽃을 상징하는 기호적 언어다.
여기서 나팔꽃 이미지는 그 자리에 시각적 가역반응으로 생성된 라캉적 의미로써 비실재 공간에 기호화된 의미의 조각이다.
그 조각에 가역된 빛으로 생성된 음영의 색으로 조합된 나팔꽃의 자리를 이끌고 시간성으로 왜곡된 일상을 교직된 천의 구조로 현상화한다. 이것은 보이는 현상속에서 타자의 의중운동으로 만들어낸 비일관적인 나팔꽃의 자리로서 나팔꽃과 이간(離間)된 조각난 니팔꽃의 일관된 이미지다.
이렇게 <나팔꽃>은 풍경의 왜곡된 이미지를 현상에 일관되는 의미를 조각난 천에 교차된 실에 겹쳐서 일상속에 얽어서 선공간의 자리를 짠다.
글. 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가 & 문화디자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