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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미술평론: 한국 현대 추상 화가, 현대 화가 & 한국 현대 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 미술평론 : 가역적 빛으로 오브제 ɑ의 음영을 보이는 라캉적 페인팅 전시 Lacan painting exhibition showing the shade..

by 루이 최 2021. 12. 27.

미술평론: 한국 현대 추상 화가, 현대 화가 & 한국 현대 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 미술평론 : 가역적 빛으로 오브제 ɑ의 음영을 보이는 라캉적 페인팅 전시,

Lacan painting exhibition showing the shade of object ɑ with reversible light, 20211223-2021125 Gwangan Gallery.

            Chul-joo Choi, morning glory-2021-l-back, 148X175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나팔꽃 2021-l-back'은 일상에 타자의 욕망이었던 풍경화에 접근해 2차원 평면도를 거부하고 환상적인 평면상을 두 평면으로 분할해 타자의 욕망을 가역적인 그림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직물 구조로 보여서 가역적 시간성의 그림자를 인식에 접근하게 만든다. 무의미한 존재로 인식에 접근해 상징적 표현을 끌어내는 체계로 전환되는 그림에서 그림자의 속성으로 존재하는 숨겨진 구조의 대상에 숨겨진 미의 구조의 오브제ɑ를 드러내기 어렵다.

 

지각된 상징적 표상은 소지(素地)로서 잘 보이는 조형적 미적 구조가 없는 언어적 구성물이다.

그것은 평면적 이미지로 표현으로 인식되지만 현실을 숨기는 가상 이미지입니다 그 이미지는 현실의 시각에서 벗어나 숨겨진 미적 구조로서 욕망의 구조에 속하는 가상의 이미지로서 의미 구조에 귀속된다.

<나팔꽃 2021-l-back>은 나팔꽃의 배경을 교차된 실로 만든 천의 표면에 가역광으로 조작하여 배경 음영 처리한 것이다.

그리고 천의 작은 구멍에 반사되는 빛은 비현실적인 그림에서 가역광과 겹쳐져 물체의 평면을 확장하는 추상적인 이미지다. 그 이미지의 의미는 상대의 욕망을 대변하는 나팔꽃이 맞닥뜨린 기존 보편성의 현실이 가역광과 겹쳐 공간 전체를 색의 의미로 장식한다.

 

이렇게 꾸며진 평면성과 대비되는 어두운 형태는 천에 그려진 순간적인 가역광의 그림자다.

The dark shape that contrasts with this decorated flat image is a momentary shadow of reversible light drawn on the fabric.

여기서 색을 바라보는 실제 대상으로 보이는 풍습의 단면 이미지는 모방된 나팔꽃을 상징하는 언어이다. 이것은 나팔꽃 이미지가 라캉 의미 구조의 가역적인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자로 인식되는 색의 표현은 화면을 응시하고 있거나 보이지 않는 타인의 욕망을 반영하는 일시적인 빛으로 말하는 톤에 따라 이미지의 의미 구조를 형성된다. 이 의미 구조의 실제적인 표현에서 기호 체계로의 전환은 대상의 평면적 차원을 의미적 구조로 전달합니다. 그 실제적인 나팔꽃의 평면 이미지는 상징적인 표현과 실제 이미지를 응시하게 만듭니다. 이것은 나팔꽃을 통해 일상과 타자의 욕망을 상징적 표상으로 동시에 보여주는 이원적인 상을 제시한다. 시간성에 따른 가역적 색조를 모노톤으로 하여서 양감의 단계를 소거함으로서<morning glory 2021-l-back>은 빛의 의한 피사체의 환상적 이미지 즉 콰트로센토 회화의 이미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팔꽃은 빛의 설정이 없는 반면에 배경을 콰트로센토 회화의 방식으로 그려져 있다. 이것은 상상계에서 상징계로 전이되는 과정으로 실재로서 비존재 하는 것과 이미지 즉 상상계에서 거울에 비친 이미지가 공존한다. 그것은 공존된 이미지로서 나팔꽃의 실재를 재현하고 있지만 배경 이미지는 나팔꽃과 동일시하고 있지만 실재가 아닌 음영색과 동화된 이미지는 실재의 은유적 의미는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 의미는 언어구조와 같이 은유적이므로 나팔꽃의 형태와는 동일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실재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나팔꽃과 이미지가 다른 가역적 빛으로 생성된 그림자의 의미 구조는 비실재 하는 그림자와는 또 다른 실재로서 오브제이다. 이것은 주체로서 이미지가 아닌 타자의 욕망으로한 존재로서 실재의 오브제이다. 이렇게 라캉의 상징계로서 <morning glory 2021-l-back>은 실체가 존재하는 환유 속의 개념을 보여준다.

페인팅으로서 <morning glory 2021-l-back>은 그림 표면이 교차하는 작은 구멍으로 비실제 위치를 반사광으로 설정하고 빛이 겹치는 그림자 모양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빛을 받는 오른쪽 뒷면과 옆면은 실제와 달리 밝은 모양을 만들고, 나머지는 가역광에 의해 전달되는 그림자 모양을 이룬다.

이렇게 타자의 욕망으로 한 <morning glory 2021-l-back>에 대한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일상의 상징적 표현과 실제 공간에 이중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인식 측면에서는 외형적 이미지로서의 실체로서 보이는 나팔꽃을 배경의 여러개 가역적 빛으로 한 그림자와 대조되어 상징적 표상의 기표 이미지의 체계로 전환하는 회화의 평면성을 보인다. 여기서 <morning glory 2021-l-back>은 교차된 실로 된 천에 뚫린 작은 격자 모양의 구멍에서 반사된 빛이 비실재 이미지의 위치를 확대합니다. 이것은 뒤에서 반사되는 빛과 가역적 빛을 받는 부분에 비실재적인 영상과 실존적 의미를 발현한다. 그것은 가역된 빛으로 시각적 대상을 이루고 타자의 욕망이 만들어지는 이미지로 대상을 밝게 하고, 나머지 이미지는 여러개의 가역적 빛이 만들어낸 음영적 형상을 이룬다.

 

이렇게 타자의 욕망으로 한 <morning glory 2021-l-back>에 대한 실체를 드러냄으로써 일상의 이면과 상징적 표상으로 실재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인적 측면에서 외형적 이미지로서의 실체로서 보이는 나팔꽃은 배경의 여러개 가역적 빛으로 한 그림자와 대조되어 상징적 표상의 표현체계로 전환된다. 즉 상징적 표상의 기표화된 그림울 시간성에 따른 여러개의 가역적 빛들로 중첩된 문화적 형상의 이미지를 보인다.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e-back, 114X169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라캉의 오브제ɑ로서 어긋난 이미지는 사진적 이미지를 콜라주로 시각화한 것과 일치한다. 그것은 평면이든 입체든 무관한 응시영역으로한 라캉 이론체계에서 타자의 욕망으로 생성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morning glory 2021-e-back>에서 오브제로서 세 개의 나팔꽃중에서 중앙 아래에 있는 나팔꽃은 왜상적 이미지로서 오브제ɑ가 응시로 보이는 이미지다.

여기서 나팔꽃은 가역적 시간의 연속성에서 순간적 응시로 정지된 존재성을 말한다.

<morning glory 2021-e-back>에서의 이미지는 원근법적 시각체계 여백과 오브제도 실제가 아닌 가역적 시간성에 맞추어 나팔꽃을 평면화 시켜서 가역적 시간성의 존재를 보인다.

그러나 나팔꽃의 존재를 재현하고 있지만 나팔꽃은 배경 이미지로 확인되지만 오브제‘ɑ’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나팔꽃과 이미지가 다른 가역적 빛으로 생성된 그림자의 의미 구조다. 비실재 하는 그림자와는 또 다른 가역적 시간성으로 한 존재로서의 오브제이다.

 

따라서 그 오브제는 주체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타자의 욕망으로한 존재로서 실재다.

중앙 아래에 있는 나팔꽃은 가역적 빛을 연결하여 존재의 자리를 정하여 방향을 표시하는 시간의 과정과 그것이 존재하는 공간을 형성한다. 하나의 광원적 시점에서 형성되는 나팔꽃은 양감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나팔꽃은 콜라주처럼 부분적인 조각난 이미지다. 이러한 방식으로 각각의 부분적인 이미지는 조각난 모양이 동시에 노출되면서 공간에 존재한다.

평면성으로 한 나팔꽃은 관찰자의 응시에서 생성된 피사체의 형태다. 이것은 양감을 소거한 나팔꽃을 통해 가역적 빛으로 한 색조로 잇닿은 존재를 추출하여서 지각적 측면에서 외형적 이미지로서의 나팔꽃을 배경의 여러개 가역적 빛으로 한 그림자와 대조되어 왜상적 이미지로 전환된 평면성을 보인다.

라캉적 시선은 보는 관점에 따라 실재와 비실재가 오브제를 재현하는 가시적 이미지로서 선택할 수 없으며 오브제를 실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사진적 이미지는 비실재로서의 이미지로 규명한다. 따라서 오브제에서 존재는 라캉의 오브제ɑ와 유사한 왜상적 이미지다.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g-back, 135X167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중반까지 이어진 화가들의 화풍 즉 회화적 이미지의 표현은 유행하는 양식을 고수하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다.

그 당시 왕족과 귀족 그리고 상류층의 초상화를 그렸던 화가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화가들은 생활이 궁핍하였다. 그들이 생계 수단으로써 완성한 그림은 라캉이 말하는 거울에 비쳐진 그림 즉 보이는 은유로써의 상상계는 거울에 비친 오브제를 봄으로써 실재의 오브제의 상과 유아로서 만족하는 이미지로서의 오브제다. <나팔꽃 2021-g-back>에서는 캔버스 시각 범위의 경계를 없애고 그림 속 보이지 않는 매너리즘의 입체성을 제거하여 의미론적 오브제로 도식화한다. 이것은 중세에서 근대까지 회화의 전통적인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 의미적 이원성의 관점에서 표현한 오브제다.

평면 캔버스임을 각인시키고, 원근법의 실제 그림이 아닌 닭과 병아리가 형성하는 구성적 이미지의 또 다른 의미로서 가족의 현실을 언급한다. 이것은 닭의 부피를 생략하고 원근법 묘사를 거부하는 실재를 대체하는 시뮬라르크의 이미지 중심을 거부하는 가역적 빛으로 오브제 a의 음영을 보이는 라캉적 페인팅이다. 이러한 의미적 표상에 기표의 체계로 전환은 회화에서 평면적 이차원성을 의미의 본질로 환원한다. 이것은 닭과 병아리를 통해 일상속의 가축과 상징적 의미로 한 가족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원적 오브제다. 그 그림의 모양은 이미지 페인팅에서 시각적 체계에 있는 그 대상의 미적 의미를 출현한다.

이것은 회화적 행위로서 원근법적으로 그 대상을 한정된 면적으로 규정하여서 본래의 공간을 왜곡시켜서 화폭에 그려서 의미를 생산한다.

 

또한 물체와 비슷한 영역의 모양 때문에 생긴 또 다른 의미는 이미지의 이중적 표현에서 의미적 형태로 빼낸 의미를 형성한다. 여기서 형성된 이원적 의미는 귀결된 대상의 시각체계에서 겉으로 보이는 존재자와의 관계를 끊고 비실체적 문화 공간에 의미의 존재로서 실재한다.

회화에 실재하는 대상에서 언어적 표현도 은유성을 띠지만 그것이 비재현적 이미지라고 가정할 때 실재는 상사(想思)적으로 실재를 재현한 가상적 이미지에서 존재한다. 여기서 <morning glory 2021-g-back>는 상징적 이미지와 실재의 의미가 분열을 통해 은유적 의미가 나팔꽃의 왜상적 이미지로 드러난 비실재로서 닭과 병아리가 삶과 가족이라는 실재와의 어긋난 만남이다. 회화적 공간에서 라캉의 실재(le réel)는 객관적 실재와 표상적 관념과 차이다. 그는 상징계에서 전이된 실재에서 분리된 오브제ɑ를 실재로 하고 있다. '나팔꽃 2021-g-back'에서는 나팔꽃 풍경 속 닭과 병아리의 숨겨진 모습이 가족의 의미로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닭과 병아리의 모습에서 숨겨진 이미지 구성으로 가족의 의미가 드러납니다.

 

회화적 의미 공간에서 실재의 형상으로서 닭의 볼륨감을 생략하고 가족의 의미가 비시각적 시스템으로 표현됩니다.

공시적 영역에서 실재는 기표적 이미지를 넘어서 은폐된 의미다. 그 은폐된 의미의 실재로서 <morning glory 2021-g-back>는 그 숨은 의미 그대로 삶의 공간과 나팔꽃을 든 닭과 병아리를 풍경 속에 함께 담아내 가족의 존재를 드러낸다. 가족의 현상적 가치를 보이는 실재로서 <morning glory 2021-g-back>는 즉 환영적 비실재를 없애고 사유를 통한 의미의 실재성를 그려낸다.

상징계에서의 회화는 오브제에 대한 계속된 상징적 존재일 뿐이다. 그 존재를 라캉은 초월적 기표(Signifiant)라고 한다.

<morning glory 2021-g-back>는 상징계의 영역에서 분리된 영역인 실재로서 가족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그 표현하려는 오브제를 보이지 않고 은폐로서의 가족의 실제적 의미를 닭과 병아리에 비유한다. 즉 보이지 않는 은폐는 상징으로써 의미와 비유하는 상징적 형상은 만든다. 하지만 프로이트의 무의식적 표현은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통해 라캉 이론 체계에서 상징적 타인의 욕망과 비교될 수 있다. 여기서 상징적 타인의 욕망은 프로이트의 무의식 속에 있는 상징적 세계와 라캉 특유의 이미지의 언어적 의미라는 범주에서 확인됩니다.

 

따라서 라캉의 은폐된 실재 이미지의 의미는 무의식적 구조다. 보이지 않는 가족의 실재로서 <morning glory 2021-g-back>에서는 볼 수 없는 가족의 실재를 이해함으로써 라캉의 그림에서 상대방의 욕망의 존재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Chul-joo_Choi, morning glory 2021-h-back, 131X167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미국 네오다다의 조셉 보이스(Joseph Beuys)는 인위적인 존재 행위, 즉 대상을 다른 물건으로 변형하고 이를 사람으로 예술화해 그 대상이 전체 예술의 대상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이것은 그의 <죽은 토끼에게 어떻게 그림을 설명할 것인가?, 1965>에서 흙, 재생과 부활 그리고 하나의 토끼를 육화(Incarnation)하여서 시각적으로 오브제 했기 때문이다.

시각적 체계에서 보이지 않는 회화적 오브제는 라캉의 오브제ɑ와 초현실적 오브제다. 이것은 초현실적 라캉의 오브제ɑ는 타자의 욕망이 순간적으로 보이는 왜상적 이미지다. 그것은 인간의 잠재의식에서 파생된 형상으로서 상징적 의미와 원근법적 실제 형상의 의미와는 달리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초현실적 그림의 이원적 오브제다.

 

라캉의 초현실적 이미지의 의미언어는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상징적 세계의 범주로서 확인하는 실재의 존재에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라캉의 초현실적 실재의 의미는 무의식적인 구조입니다. 그림의 실체를 이해함으로써 <나팔꽃 2021-h-back>은 시각예술에서 또 하나의 무의식적인 실체가 타인의 욕망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라캉의 무의식적 형상의 실재는 그 이미지의 의미적 언어의 연쇄에서 형성된 불완전하고 왜상적 이미지가 출현하는 효과다. 이것은 라캉의 욕망그래프에서 기표이미지의 의중운동을 통해 환유공식에 기표(S; signifasnt)에 형상을 대입하여서 생성한 의미(s; signifiè)를 밝혀서 정한다.

그것은 연극의 무대처럼 무의식의 구조를 시나리오로 한 이미지를 장치로 구조화하여서 지난 시간의 가역적 빛으로 조명된 기표이미지의 의중운동을 통해 그 시나리오의 의미를 밝혀서 해석하는 것과 유사하다.

 

라캉의 시각예술이론에서의 형상의 환유는 기표 이미지와 기표 이미지의 구조를 연결하여서 반복하여 왜상적 이미지 즉 결핍된 형상에 대한 의미작용의 저항으로한 의미작용을 안하는 것을 대신하여 의미작용으로 타자의 욕망이 등장시킨다. 이것은 라캉의 욕망그래프에서는 소쉬르(Saussure)의 기호적 언어를 수용하지만 의미를 우선한 무의식의 연산식 즉 기표 이미지가 원인이 된 효과로 의미를 출현한다.

여기서 라캉의 환유공식 f(S...S')S=˜ S (-)s 을 <morning glory 2021-h-back>에 대입하면 기표이미지로서 나팔꽃과 기표이미지로서 고양이를 연결해주는 의미의 효과는 나팔꽃을 하늘에 올려서 풍경을 만들고 여기서 라캉의 환유공식 f(S...S')S=˜ S (-)s 을 <morning glory 2021-h-back>에 대입하면 기표이미지로서 나팔꽃과 기표이미지로서 고양이를 연결해주는 의미의 효과는 나팔꽃을 하늘에 올려서 풍경을 만들고 고양이를 육화(incarnation)하여서 물고기를 타자의 욕망으로 한 오브제로 정하고 그림자속에 왜상적 물고기를 오브제ɑ로 음영화한다. 여기서 고양이를 타자의 욕망으로서 물고기의 의미를 막대기(-)의 유지와 합동(=˜ ) 한다고 라캉은 말한다.

이렇게 그림에서 시각적으로 기능하는 라캉의 판타지 공식은 무의식, 언어 등의 형상을 묘사해 타인의 욕망을 대상에게 일관되고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라캉의 그림에서 추구하는 시도는 의미적 행동의 일정한 효과가 발생하는 기존의 공간에서 무의식적인 언어처럼 이미지에 가려진 타인의 욕망을 상징하는 의미를 구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 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 화가 & 문화디자인박사)